후순위채 조기상환을 강행했던 롯데손보가 하반기 자본확충 후 재추진하겠다고 입장을 번복했습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어제(12일) 오후 예탁결제원에 후순위채 조기상환을 보류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금감원과 논의해 이번 조기상환은 보류하고, 하반기 자본확충을 실행해 중도 상환을 재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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