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의 서울 지역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서울 지역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0.3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지난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국내 은행의 전체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서울 지역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금액 기준 3분의 1 수준으로 추산됐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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