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계기로 미국 금융 시장을 빠져나간 투자 자금이 대거 일본에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대내외 증권 매매 계약'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해외 투자자의 일본 주식·채권 순매수액은 8조2천130억 엔에 달했습니다.
이는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05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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