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대선을 앞두고 세종시 아파트값이 최근 상승세인 가운데 경매시장에서도 세종시의 주거시설이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지옥션이 발표한 4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시장에서 세종시 주거시설의 낙찰률은 47.7%로, 전국 시도 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경매에 나온 세종시 주거시설 중 절반 가까이가 새 주인을 찾았다는 의미로, 이는 전달보다 20.1%포인트 오른 수준입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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