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와 미국 관세정책 영향 등으로 큰 폭 감소세로 출발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까지 수출액은 128억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3.8% 줄었습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같은 기간 1.0% 감소하는 데 그쳤습니다.
대미 수출은 관세정책의 영향으로 30.4% 줄며 감소 흐름이 계속됐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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