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대행, 내일 국조실장·기재장관 대행 만나 현안 논의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내일(9일) 오전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과 만나 최근의 국정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교육부가 오늘(8일) 밝혔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간담회에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의 신속한 집행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민생 안정을 주문할 계획입니다.

올해 추경은 지난 1일 정부안 대비 1조6천억 원이 순증된 약 13조8천억 원 규모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다음날인 2일 이 대행 주재 국무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됐습니다.

이 대행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통상 환경 변화, 인도-파키스탄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응해 흔들림 없이 국정을 운영해달라고도 당부할 예정입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