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머니쇼+ ◆
"경제 상황이 급변하는 때야말로 자산 증식의 기회다.
"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인 2025 서울머니쇼 연사들이 행사에 앞서 공통적으로 강조한 얘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머니쇼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현장 등록 후 참관도 가능하다.
4만명 넘는 참관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머니쇼의 핵심인 재테크 특강은 역대 최대인 49개 세미나에 달한다.
또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부스를 꾸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들에게는 풍성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개막 첫날인 8일은 주식, 부동산, 채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전략이 제시된다.
또 노후 대비, 절세, 신용·금융교육 등 맞춤형 강연이 이어진다.
메인 강연장인 세미나실1에선 오전 10시 30분부터 개막 세리머니를 비롯한 개막식이 열린다.
오전 11시에는 글로벌 금융그룹인 SC그룹의 스티브 브라이스 최고투자전략가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브라이스 전략가는 기조연설을 통해 격변기 자산시장을 진단하고 여기에 맞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동시 통역이 제공되며 강연 후 참관객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이후 참관객들은 관심 있는 분야로 발걸음을 옮겨 재테크 훈련에 참여하면 된다.
세미나실1에서는 낮 12시 30분부터 '일타 프라이빗뱅커(PB)'들이 나서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들을 분석하고 향후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오후 3시 세미나실3에선 일본 부동산 세미나가 열려 관심이 쏠린다.
도쿄의 고급 맨션을 이용해 월세 수익을 창출하는 비법이 제시된다.
주식 분야는 세미나실2에서 염승환
LS증권 이사가 첫날 스타트를 끊고, 제약·바이오 업종 심층 분석에 들어간다.
오후 2시 30분부터 세미나실1에선 주요 증권사의 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이 반도체·인공지능(AI)·조선·우주항공 등 핵심 업종과 관련 기업들에 대해 분석해준다.
[문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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