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유심 무상 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어제(28일), 약 3만 4천명의 이용자가 SK텔레콤에서 다른 통신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울러 8천729명이 SK텔레콤에 새롭게 가입하면서, 가입자 수는 총 2만 5천403명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탈한 가입자의 약 60%는 KT로 이동했으며, 나머지는 LG유플러스로 갈아탄 것으로 분석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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