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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부인 한지희 여사가 지난 1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고 있다. <신세계그룹>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의 방한 소식에 24일
신세계 I&C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8분
신세계 I&C는 전 거래일 대비 9.67%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세계 I&C 주가는 장중 1만477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초청으로 다음 주 한국을 방문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 I&C는 신세계그룹의 정보통신(IT) 계열사로 IT 서비스, IT 유통, IT 정보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가지 상품을 한 번에 인식하고 결제 정보를 송출하는 무인매장 솔루션 ‘인공지능(AI) 계산대’를 출시한 바 있다.
신세계(3.14%),
이마트(2.78%),
신세계인터내셔날(1.57%),
신세계푸드(0.64%) 등 그룹주 전반이 전장 대비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정 회장과 트럼프 주니어는 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으로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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