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험계약의 2년 유지율이 69.2%에 그치며, 주요국 대비 20%포인트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보험계약 유지율은 1년 87.5%, 2년 69.2%, 3년 54.2%, 5년 46.3%로 해마다 급감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수수료 선지급 구조가 유지율 저하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금융당국은 방카채널 규제 완화에 따른 과당경쟁을 우려하며 수수료 개편안을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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