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은행권의 가계와 중소기업 대출 문턱이 1분기보다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오늘(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은행 대출태도 종합지수는 -6으로, 전 분기보다 13포인트 하락하며 강화 우위로 전환됐습니다.
특히 가계 신용대출과 주택대출, 중소기업 대출의 심사 기준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반면 대기업 대출은 완화 기조를 유지했습니다.
은행권은 가계부채 관리 기조와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여신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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