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그 남자…결혼 소식 전한 LPG 출신 김서연, 신랑이 ‘깜짝’

그룹 LPG 출신 김서연이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와 결혼한다.

[사진출처 = 김서연 인스타그램]

그룹 LPG 출신 김서연이 프랑스 출신 방송인 로빈 데이아나와 결혼한다.


서연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조심스럽게, 그리고 진심으로 준비해 온 이야기를 전하려고 한다”며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안다.

조심스럽고 감사한 마음으로 이글을 쓴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이어 “함께 걸어가고 싶은 사람을 만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다”며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이기에, 더 깊고 단단한 마음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썼다.


그러면서 “서둘러 진행한 결혼이다 보니, 먼저 말씀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은 거 같다.

청첩장 하나 보내는 게 조심스러워서 전달하지 못했다.

혹여, 먼저 연락 주신다면 기쁜 마음으로 소식 전달하겠다”고 했다.


서연은 끝으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다면, 그 마음 오래 간직하며 보답할 수 있도록 살아가겠다”며 오는 5월 3일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


2013년 그룹 LPG 3기로 데뷔한 김서연은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서연의 예비신랑 로빈 데이아나는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으며, 각종 예능과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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