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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스에 료코. 사진|스타투데이DB |
일본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간호사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8일 NHK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있는 한 병원에서 간호사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체포됐다.
히로스에 료코는 이날 오전 0시 20분쯤 간호사를 걷어차고 팔을 할퀴는 등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전날 오후 7시쯤 가케가와시 신토메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와 추돌하는 사고를 일으켜 병원에 이송됐다.
사고가 난 차량에는 매니저도 함께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히로스에 료코는 1990년대 아이돌 출신 배우로 영화 ‘철도원’, ‘비밀’, ‘하나와 앨리스’ 등에 출연했다.
청순한 매력으로 단발머리를 유행시킨 일본 원조 ‘국민 여동생’이다.
2003년 모델 겸 패션디나이너인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 이듬해 첫 아이를 출산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0년 10월 지금의 남편인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해 둘째와 셋째를 출산했으나, 2023년 일본 유명 셰프와 불륜이 알려지며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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