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반도건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지은 아파트 '더 보라 3170' 전경. |
반도건설은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E
SG 경영·안전보건 경영·친환경 첨단기술 도입, 신사업 발굴'을 중심으로 주택 사업을 넘어 민간개발 사업, 공공·민간 공사, 도시정비사업 수주, 복합건축물 개발, 해외 개발 사업 등 사업 다각화와 경영 혁신을 통해 글로벌 건설 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건설업 불황 속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를 적용한 대단지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완판을 달성한 반도건설이 국내에서 검증된 주택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시장에서도 K주택의 우수성을 검증받으며 미국 주택 시장 개척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반도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 시작한 첫 주상복합 프로젝트 '더 보라 3170(The BORA 3170)'이 미국 주택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새로운 주거 문화의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2020년 진입장벽이 높은 미국 주택 시장에 국내 건설사 최초로 주상복합 아파트인 더 보라 3170을 착공해 준공까지 마쳤다.
중동 개발 사업인 '두바이 유보라 타워'의 성공 후 글로벌 전략을 확대한 반도건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국내 건설사가 직접 용지 매입부터 시행·시공·임대까지 모든 과정을 총괄한 첫 자체 개발 사업을 진행했기에 국내외 건설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김용철 대표 |
특히 더 보라 3170은 그랜드 오픈 후 한국 주거 문화를 접목한 혁신 설계와 우수한 건축 기술을 바탕으로 'K주거 문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최단 기간 100% 입주 완료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2차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8층, 총 252가구인 더 보라 3170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따랐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미국의 생활 방식과 주거 문화를 겨냥해 다양한 커뮤니티와 편의시설에 주거 공간의 효율성과 상품 특화, 외관 차별화 등을 접목했다.
로스앤젤레스 동일 시장 내 노후한 기존 주택과 비교했을 때 고급스러운 외관과 특화 커뮤니티가 주목될 뿐 아니라 생활 편의성까지 고려해 현지를 대표하는 고급 프리미엄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반도건설은 국내 아파트에서 입증한 특화 설계를 미국 주택 시장에도 적용했다.
고객들의 생활 동선까지 고려한 세심한 평면 설계로 공간 활용도와 상품성을 높였으며 드레스룸과 팬트리, 한국식 마루판 시공, 채광까지 고려한 이중 블라인드 설치, 한국식 붙박이장 등을 제공해 수납 공간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또 우수한 국내 가전제품(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위주의 빌트인 시스템을 적용했고 미국 아파트 최초로 실내 스크린 골프장을 설치해 주거 편의성까지 갖추고 있다.
[서진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