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의 신청 채널을 기존 영업점과 KB스타뱅킹에서 인터넷뱅킹까지 확대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보이스피싱과 명의도용 거래 등으로 발생하는 고객의 금융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직접 ▲신용대출 ▲신용카드 발급 ▲카드론 등 본인의 여신 거래 여부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의 신청은 영업점 방문과 KB스타뱅킹(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쉽고 편리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번 채널 확대는 전 채널을 통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고객에게 안전한 금융 서비스와 업무 처리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함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영업점 신청의 경우 영업시간 내 가능하며,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 신청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신청 서비스의 해제는 제3자 해제를 방지하기 위해 영업점에서만 가능합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의 신청 채널 확대는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본인의 금융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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