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현지시간 27일 안덕근 장관이 워싱턴 DC 미국 상무부 회의실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면담해 미국 측에 관세 조치 면제를 요청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안 장관과 러트닉 장관은 이날 협의에서 양국 조선 협력에 관해 논의하고 관세 조치에 관한 실무 협의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안 장관은 안정적 현지 투자 환경이 뒷받침될 경우 더욱 많은 대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다는 우리 측의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관측됩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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