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보험사들에게 향후 재무건전성 하방압력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자본 확충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원장은 오늘(27일) 국내 보험사 CEO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리스크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해달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K-I
CS)은 권고 수준인 150%를 간신히 유지 한 곳이 많은 것으로 공시됐습니다.
이 원장은 당국도 자본 적정성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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