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고객의 장기요양부터 치매와 재활치료를 보장하는 신상품 '한화 치매간병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장기요양급여에 대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재가·시설급여를 이용할 때마다 보장받는 장기요양급여금Ⅱ 담보를 신설했습니다.
특히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복지용구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재가급여 항목을 개별 특약으로도 가입할 수 있도록 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습니다.
중증 치매 위주 보장이었던 기존 간병보험과 달리 경증 치매 단계에 대해서도 다양한 보장을 구성했습니다.
먼저 ▲알츠하이머치매 진단후특정우울증진단비 ▲스트레스관련특정정신질환진단비를 신설해 경증 치매 단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우울증과 노년기에 찾아올 수 있는 정신질환에 대해 보장합니다.
또 경증 치매 상태인 장기요양 인지지원등급을 부여받고 치료를 위해 이른바 '노치원'이라 불리는 데이케어센터에 다니면 ▲장기요양급여금Ⅱ(1-5등급및인지지원등급,주야간보호) 특약에서 매월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객을 위해 ▲회복기재활환자입원치료비 특약을 업계에서 유일하게 신설했습니다.
뇌졸중과 근골격계 골절 등이 발생해 수술 후 전문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국가가 정한 재활전문병원에 입원해 재활치료를 받으면 1일 1회 최대 5만원을 지급합니다.
상품 가입연령은 20세부터 80세까지이며, 보장기간은 90세 또는 100세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장기요양등급 1~3등급 판정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저축보험 계약전환 제도를 통해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 흐름과 고객의 보장 니즈를 대비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