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그룹 석창규 회장이 그룹 내 상장사인 '웹케시'와 '쿠콘'의 등기이사에서 사임을 결정했습니다.
AI 기술이 기존 SW시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젊고 전문적인 경영진들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석 회장은 비상장사인 '웹케시글로벌'과 '비즈플레이'에 집중한다는 구상입니다.
웹케시글로벌은 그룹 상품의 해외 현지화를 성공시키고, 단기간 내 손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투자와 상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비즈플레이는 오는 2028년 내에 성공적으로 상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품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석 회장은 이번 사임과 관련해 회사 임직원들에게 "성공의 신호를 따르면 성공하고 실패 신호를 무시하면 실패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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