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가 미국의 매니지드 클라우드 서비스(MSP) 기업 랙스페이스와 협력해 멀티 클라우드 역량을 키운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랙스페이스는 2010년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과 서비스형 인프라(IaaS) 형태의 클라우드 컴퓨팅 오픈 소스 프로젝트 '오픈스택'을 진행했습니다.
KT클라우드는 랙스페이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연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하는 통합 laaS를 개발하고 클라우드 네이티브 표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인증을 포함하는 버전을 올해 하반기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표준 아키텍처는 고객사 상황에 맞춰 인프라를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운영 효율성 제고와 비용 절감에 기여한다는 설명입니다.
KT클라우드가 마련 중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표준 아키텍처는 올해 문을 열 예정인 클라우드 전용 데이터센터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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