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대 스파이키 뮤즈 오 드 퍼퓸
23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초고가 럭셔리 니치퍼퓸 브랜드 엑스니힐로(EX NIHILO)는 이달 브랜드의 새해 첫 신제품 스파이키 뮤즈 오 드 퍼퓸을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글로벌 공식 론칭을 한달 가까이 앞두고 국내 시장에 독점 공개한 것이다.
이를 위한 특별한 협업과 풍성한 고객 이벤트도 마련했다.
엑스니힐로는 2013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된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로 비용을 고려하지 않고 최상급의 원료만을 엄선해 제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지난 2020년 정식 론칭했으며, 매년 두 자릿수 이상 매출이 신장하며 메모파리, 디에스앤더가 등과 함께 2세대 니치 향수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8% 증가하며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자 엑스니힐로 본사는 신제품을 국내에 최초 공개하는 등 한국 시장 공들이기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스파이키 뮤즈’ 오 드 퍼퓸은 매력적이고 도전적인 여성을 표현한 향수다.
달콤하고 우아한 향조 속에 이국적인 반전을 더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뮤즈의 모습을 담았다.
가격은 50ml 28만5000원, 100ml 40만8500원이다.
엑스니힐로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롯데호텔 서울과 협업해 딸기 뷔페가 운영되는 라운지 내 제품 디스플레이존을 설치하고 딸기 가득한 공간에서 고객들이 신제품을 시향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온오프라인 향수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증정품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엑스니힐로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달달하고 로맨틱한 계절인 봄에 잘 어울리는 역대급 신작”이라면서 “호불호 없는 세련된 프루티 향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등의 기념일 선물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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