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수입 제품의 전반적인 가격 수준이 2.4% 높아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42.14로, 11월보다 2.4% 올랐습니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했으며, 수입물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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