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가 있는 대기업집단 총수 4명 중 1명은 경영에 참여하면서도 등기임원을 맡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리더스인덱스가 자산규모 5조 원 이상 대기업집단 중 동일인이 자연인인 집단의 총수 등기임원 등재 여부를 조사한 결과, 2024년 기준 총수 78명 중 20명이 등기임원을 맡지 않았습니다.
전년인 2023년 보다는 기업 총수의 미등기임원 비율이 다소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총수가 등기임원이 아닌 대기업은 삼성, 한화, HD현대, 신세계, CJ 등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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