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S&P글로벌이 발표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 지수’에 편입됐다고 17일 밝혔다.
DJSI 월드 지수는 글로벌 기업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
SG) 경영 수준을 평가하고 투자자들에게 책임투자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척도로 활용되고 있다.
DJSI 월드 지수에는 세계 2500여개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기업만이 선정된다.
SK텔레콤은 지난 2008년 처음 DJSI 월드 지수에 포함된 이래 지난 2020년을 제외하고 총 16년간 자리를 지켰다.
이는 국내 통신기업 기준 유일한 성과다.
전 세계로 범위를 넓혀도 통신기업은 단 7곳만이 DJSI 월드 지수로 묶여 있다.
SK텔레콤은 ▲이사회 중심의 E
SG 경영체계 강화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강화 ▲이중 중대성 평가 시행 ▲환경경영 정책 고도화 ▲공급망 E
SG 프로그램 확대 적용 ▲구성원 육성 프로그램의 효과성 연계 ▲이해관계자 소통 정책수립 ▲고객정보 관리 강화 및 공시 고도화 등에서 고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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