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SOL 조선 TOP3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발혔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는 국내 조선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ETF로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포함하여 HD현대미포, HD현대중공업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국내 조선산업의 실적호조와 함께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발언에 따른 협력 기대감 등 호재가 부각되며 지난해 말 162억원에 불과했던 순자산이 1년 사이에 급격히 증가한 결과다.


연초 이후 꾸준히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받은 가운데 특히 개인투자자가 SOL 조선TOP3플러스를 집중 매수했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개인순매수 금액은 각각 349억, 246억, 1056억원을 기록했다.


조선산업의 호조로 ETF 성과도 좋았다.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그리고 연초 이후 수익률은 각각 1.76%, 21.31%, 35.18%, 47.1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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