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들은 한국경제TV, 일진전기, 브이티, 오로스테크놀로지, 루닛 등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일주일간 한국경제TV를 112만792주 순매수했다.

이는 한국경제TV의 상장주식 수 대비 4.9%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한국경제TV는 증권 인터넷방송 및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브이티에 대해서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간 기관투자자들은 브이티를 61만7856주, 상장주식수대비 1.7% 순매수했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일주일간 루닛을 46만9467주, 상장주식 수 대비 1.6%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씨메스도 17만9082주, 상장주식 수 대비 1.5% 순매수했다.

AI 로보틱스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씨메스는 최근 현대차·기아가 착용 로봇 브랜드 ‘엑스블 숄더’를 공개하면서 두 회사에 지능형 제조 로봇 설루션을 공급한다는 이유로 화제가 됐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한일단조, 화성밸브, 국영지앤엠, 티디에스팜, 우리바이오 등이었다.


화성밸브는 도시가스 및 플랜트 배관용 밸브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외국인은 화성밸브를 46만122주, 상장주식 수 대비 4.4% 순매수했다.


또 외국인들은 노브랜드를 27만3719주, 상장주식 수 대비 3.1%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했다.


KBI메탈은 최근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중국의 주요 구리 스크랩 수입업체들이 미국산 구리 스크랩 구매를 중단하면서 화제가 됐다.

외국인들은 KBI메탈을 101만 9917주, 상장주식 수 대비 2.9% 순매수했다.


그 외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경피약물전달 의약품 전문 기업으로 알려진 티디에스팜을 상장주식 수 대비 3.6%에 해당하는 19만7127주 순매수했고, 의약품 전문기업인 바이넥스도 76만4041주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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