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저가 문턱까지 하락하기도

이수페타시스가 투자자들의 반발에도 유상증자를 강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중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1분 기준 이수페타니스는 전날보다 12.5% 떨어진 2만1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에는 연중 최저가 기록인 2만1000원에 가까운 2만1050원까지 주가가 떨어지기도 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전날 이차전지 소재 기업 제이오의 지분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를 그대로 추진한다는 취지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해당 증권신고서에는 유상증자 규모와 증자 방식 등을 수정한 내용은 없었고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대상 여부 항목 삭제와 유상증자 일정만이 변경됐다.


정정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유상증자 관련 신주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20일로 바뀌었고 일반공모청약은 내년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 이수페타시스에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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