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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움증권] |
키움투자자산운용이 23년 만에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이름을 변경한다.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키움운용은 내년 1월 14일부터 ETF 브랜드명을 기존 ‘KOSEF’에서 ‘KIWOOM’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키움운용은 KOSEF를 지난 2002년부터 사용해왔다.
액티브형 ETF의 브랜드명 ‘히어로즈’도 ‘KIWOOM’으로 통합한다.
키움운용 관계자는 “브랜드명 교체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ETF시장 내 입지를 확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ETF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브랜드 강화를 위해 브랜드명을 속속 교체하고 있다.
앞서 한화자산운용은 ETF 브랜드명을 기존 ‘아리랑(ARIRANG)’에서 ‘플러스(PLUS)’로, KB자산운용은 기존 ‘KB스타(KBSTAR)’에서 ‘라이즈(RISE)’로 각각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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