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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로봇 이미지<챗GPT> |
국내 인공지능(AI) 핀테크 기업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가 운용하는 AI 상장지수펀드(ETF)가 ‘트럼프 테마주’ 비중을 계속해 확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미국 다우존스앤드컴퍼니가 운용하는 경제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의 최대 ETF인 AMOM은 12월에 테슬라 비중을 6.55%에서 7.95%로 증가시켰다.
이 펀드는 지난 10월에도 테슬라 보유비중을 크게 늘려 11월 트럼프 재선의 수혜를 입은 바 있다.
11월중 테슬라 주가는 40% 가까이 상승해 현재 약 3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금융·에너지·유틸리티 등 트럼프 테마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블랙스톤·KKR 등 헤지펀드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AMOM은 2024년들어 38%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의 또다른 AI ETF인 QRFT는 2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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