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기업 HMG그룹(회장 김한모)이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을 주최합니다.
12년만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 고흐 전시회로, 네덜란드의 크뢸러 뮐러 미술관 등이 소장하고 있는 원화 76점을 선보입니다.
국내에서 개최된 미술품 전시사상 최고가 작품들로 구성돼, 보험총평가액이 1조원을 넘는 등 상징적인 전시회로도 화제가 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은 HMG그룹과 MBN이 공동주최하며, 서울센터뮤지엄이 주관합니다.
지난달 22일 개최된 개막행사에는 정・관계, 재계의 유명인사와 문화계 ・ 예술계 ・ 종교계 등 각 분야의 셀럽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HMG그룹 김한모 회장은 개막행사 인사말에서 "국내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하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며 "사회 여러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전은 지난달 29일 개관을 시작으로, 내년 3월 1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진행됩니다.
한편 HMG그룹은 부동산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지난 2019년 칸서스자산운용 인수를 시작으로, 자동차 LED 전문기업인
클라우드에어와 F&B 분야의 식음연구소 등을 운영하는 등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HMG그룹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부터 민속씨름 부흥을 위해 전남 영암군 민속씨름단을 매년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 대강당 리모델링 비용 12억원을 후원해 지역민들이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문화예술 ・ 체육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