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AI연구원이 최신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엑사원 3.5'를 공개하고, AI 개발 및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습니다.
LG가 공개한 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엑사원 3.5는 글로벌 AI 모델과의 성능 비교에서 사용성, 장문 처리 능력, 코딩, 수학 분야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LG는 또 엑사원 기반의 기업용 AI 에이전트 '챗엑사원'를 함께 내놓고, 임직원 업무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입니다.
LG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AI를 비롯한 미래사업에 향후 5년간 50조 원 투자를 내세우는 한편, 최근 인사에서도 관련 분야 임원을 다수 발탁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예린 기자 jeong.yeli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