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오늘(5일) 오전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철도노조 파업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며, 최근 10년 사이 6번째입니다.
노조 파업으로 고속철도와 새마을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 운행이 줄었습니다.
철도노조 측은 "기본급 정액 인상 등 쟁점 사항을 놓고 막판 절충을 시도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해 파업에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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