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오늘(3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자회사 실적개선과 더불어 적극적인 주주환원책 추진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유안타증권은 "현대백화점은 연내 자사주 3.3%를 소각하고, 2025년부터 최소 100억원 이상의 반기 배당을 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연간 배당 지급 총액을 5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밸류업을 통해 자기자본이익률(ROE) 6% 이상,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 이상의 목표를 달성하고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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