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연금계좌 유잔고 계좌수 100만 돌파

미래에셋증권이 DC, IRP, 개인연금 유잔고 계좌 수가 100만 계좌를 돌파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6년 12월 말 기준 8조6천억 원이던 연금 자산이 8년만에 약 5배 성장한 것입니다.

지난 10월 미래에셋증권은 IRP(개인퇴직계좌)적립금이 10조 원을 돌파하며 개인연금·DC·IRP 적립금까지 모두 10조 원이 넘는 연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적립금뿐만 아니라 수익률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2024년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장기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한 맞춤형 상품과 포트폴리오 서비스, 국내 최대 규모 연금 조직의 컨설팅 역량에 따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가능해지면서 개인들의 연금자산의 머니무브는 더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 정효영 본부장은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한 결과 국내 주식시장이 수년째 정체되어 있음에도 연금 고객의 수익률은 양호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자산 배분에 기초한 안정적인 투자 전략으로 고객들의 평안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