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쉰 사람 10 명 중 3명은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2일) 관련 보고서를 통해 특별한 사유 없이 쉰 사람이 1년 새 8만6천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쉬었음' 증가세는 대부분 취업 경험이 있는 청년층에서 나타났습니다.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않고 쉬는 게 아니라 취업 경험 이후 '쉬었음'으로 이탈한 사례가 늘었다는 의미입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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