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실물 이전 서비스가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주요 시중은행에 1천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 등 5대 은행이 퇴직연금 실물 이전 제도가 도입된 지난 10월 말부터 한 달간 적립금을 954억 원 불렸습니다.
확정기여형과 개인형 퇴직연금에서는 가입자가 이탈했지만, 확정급여형으로 가입자가 몰리며 전체 순유입을 기록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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