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은행권의 부실채권 비율 상승 추세가 둔화했습니다.
오늘(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올해 9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0.53%로 전분기 말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부실채권비율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융지원 등으로 2020년 2분기부터 낮아지다가 2022년 9월 이후 계속 높아지는 추세였습니다.
금감원은 "부실채권 정리규모가 감소했음에도 신규부실 규모가 줄면서 부실채권 비율이 전분기 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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