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하이엔드 사운드 '와이덱스'의 스마트RIC 보청기가 2024년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부터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가 주최하고 있는 일본의 유일한 종합 디자인 어워드입니다.
독일의 레드닷, iF,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와이덱스의 스마트RIC는 업계 최초의 L자형 디자인으로 난청인들에게 새로운 각도로 자연의 소리를 들려준 혁신성을 인정받으며 의료장비 및 시설 부문에서 일본의 2024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습니다.
와이덱스의 스마트RIC는 L자형의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 배치를 통해 더 나은 소리를 추구하는 보청기 업계의 새로운 폼팩터(제품 외형)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보청기에서 스피커 역할을 하는 마이크를 최적화된 각도로 배치한 디자인 혁신으로 소리 방향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착용자의 양쪽 귀 안쪽에 배치한 두 마이크 사이의 각도가 수평에 가까워지도록 함으로써 더 나은 청각 경험을 제공합니다.
바람 소음, 터치 노이즈를 줄이며 신호대잡음비(SNR)를 개선해 여러 소음이 뒤섞인 환경에서도 말소리를 정확하게 식별할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와이덱스 스마트RIC는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지난 2월 글로벌 출시 이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 A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4번째로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와이덱스 관계자는 "스마트 RIC의 연이은 글로벌 디자인상 수상은 L자형 보청기가 보청기 폼팩터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음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와이덱스는 가장 자연스러운 소리를 전달하고 싶은 브랜드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