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ARM 테크 심포지아 참가…"혁신 플랫폼 기술 선보일 것"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에이직랜드가 오늘(1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 암(ARM) 테크 심포지아에 참가해 핵심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에이직랜드는 행사에 참가해 암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반도체 디자인 서비스 사례와 설계 자동화 플랫폼인 어월드 매직(AWorld Magic)을 소개했습니다.

어월드 매직은 에이직랜드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온칩(SoC) 설계 자동화 플랫폼입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암 테크 심포지아를 통해 에이직랜드가 보유한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암의 핵심 디자인 파트너로서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에이직랜드는 지난 8월 암의 '디자인 파트너 2023'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에이직랜드는 주문형반도체(ASIC) 전문 기업으로 대만 TSMC 협력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암(Arm) 테크 심포지아는 암 플랫폼 기술과 솔루션 등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미래를 재창조하기를'이라는 주제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4개국과 5개 도시에서 개최됐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