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미정산 사태' 여파로 온라인 쇼핑 거래 증가세가 둔화했습니다.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9조5천60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0% 늘었습니다
이는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한 지난 8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입니다.
티메프 사태로 상품권 등의 거래가 급감하면서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의 증가 폭도 둔화 추세를 보였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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