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중고차를 제외한 승용차 수출액이 10분기 만에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관세청이 오늘(31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승용차 수출액은 139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7% 감소한 수치입니다.
종류별로는 중형 승용차(휘발유 -9.3%, 경유 -44.8%)와 친환경차(-1.3%) 등에서 감소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에 수출이 가장 많았고, 캐나다와 호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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