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흑백 요리사>가 종영 후에도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요리’를 보는 즐거움과 함께 스타셰프 ‘백수저’ vs 언더독 ‘흑수저’의 경쟁 구도로 마치 스포츠 중계와 같은 박진감 넘치는 경연이<흑백 요리사>의 흥행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인기 속 방영 직후 지난해와 올해 미쉐린가이드 1~3스타를 받은 파인다이닝 식당 33곳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3주간(9월 17일~10월 5일)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침체기였던 외식업계 분위기를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입니다. 특히 젊은 층의 방문이 늘어 식당 매출에서 20~3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28.6%로, 40~50대(14.1%)의 두 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경제TV<경제 토크쇼 ‘픽’>에서는 이렇게 우리의 삶과 밀접한 경제 이슈를 ‘픽’해 각종 데이터를 기반해 그래‘픽’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시청자들이 복잡한 경제 이슈를 더욱 쉽고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MC를 맡은 경제 길잡이 이재용 아나운서의 편안한 진행과 전문가들의 날카로운 분석, 남다른 시선을 가진 기자들의 발 빠른 취재로 경제 이슈를 흥미롭게 풀어냅니다.
오는 11월 1일 금요일 방송에서는<흑백 요리사>열풍이 외식업 전반에 불러온 경제 효과와 함께 OTT 시장에서 K-콘텐츠 영향력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그래픽으로 쉽게 만나는 경제,<경제 토크쇼 ‘픽’>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매일경제TV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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