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로 가을 무 재배면적이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1천205헥타르, 19.4% 감소한 5천3헥타르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197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작은 수준으로, 통계청은 7∼9월 파종기 기상악화 등으로 재배면적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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