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유류세 일부를 환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29일)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유류세 환원과 중동정세 불안에 따른 대비 사항을 논의했습니다.
이번 환원에 따라 다음 달 1일 이후 휘발유는 리터 당 약 42원, 경유는 리터당 약 41원의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정유업계에 "유류세 환원분을 넘어서는 석유류 가격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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