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업체(OTT·Over the Top) 넷플릭스를 상대로 정기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최근 서울 종로구 넷플릭스코리아 본사에 직원들을 파견해 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무조사는 통상 4∼5년 단위로 이뤄지는 정기 조사입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매출 대비 법인세를 적게 냈다는 의혹을 받는 상황에서 이뤄진 조사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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