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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코람코자산운용] |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이하 코람코)은 전날(24일) 전 직원 워크샵을 열고 회사의 중장기 발전방향에 대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은 코람코가
LF의 자회사로 편입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워크숍은 윤용로 코람코자산신탁 회장과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 등의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32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자산규모 확대 △영업수익 개선 △마케팅 전문성 제고 △조직 생산성 증대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심도깊게 토론을 진행했다.
정준호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불확실성이 커지고 비우호적인 환경에서도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며 투자 전문성과 조직의 생산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국내 민간 리츠 시장점유율 1위 운용사이자 신탁대행자방식 재건축 최초의 성공사례를 만든 회사다.
지난 9월에는 올해 최대 규모 상업용 부동산 거래로 기록된
삼성화재 서초사옥 ‘더에셋’을 삼성SRA운용에 매각해 매각차익으로만 약 2800억원의 수익을 거두기도 했다.
아울러 14개 부동산신탁사 중 두 번째로 많은 5곳의 신탁방식 재건축 현장을 준공시켰다.
자회사인 코람코자산운용도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최근 국민연금으로부터 광화문 프라임오피스 재건축 프로젝트인 ‘더 익스체인지 서울’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 투자는 국민연금이 3년 만에 재개하는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 투자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사업이다.
정 대표는 “불확실한 여건 속 회사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 계급장 떼고 허심탄회하게 논의 해보자”며 “코람코의 경쟁력인 리츠와 부동산펀드, 부동산신탁으로 이어지는 효율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각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높여 기존의 틀을 과감히 파괴하는 혁신적인 새 판을 만들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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