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IRP 10조 달성…연금 트리플 크라운"

미래에셋증권이 업계 최초로 IRP(개인퇴직계좌)적립금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업계 최초 개인연금 단독 적립금 10조 달성, 4월 업계 최초 DC 적립금 10조 달성에 연이은 성과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공시에서 개인형 퇴직연금(DC+IRP) 적립금이 올해 들어 9월까지 4조 원이 증가하며 업계에서 가장 높은 적립금 증가를 이뤘다고 설명했습니다.

적립금 뿐만 아니라 수익률에 있어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3분기 퇴직연금 적립금 및 수익률 공시에서 DC와 IRP 모두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고객 맞춤형 상품 제공 능력과 컨설팅 역량이 주효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MP구독, 로보어드바이저 등 지속 가능한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수익률 관리에 힘쓰고, 퇴직연금 업무전용 홈페이지를 통한 원격 업무지원 등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또한 세무, 노무, 계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금 조직의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제공으로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공식 유튜브채널 '스마트머니'에서는 연금 제도부터 효과적인 투자방법, 글로벌 자산배분의 필요성 등 연금 운용과 노후 준비에 필요한 유익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최종진 연금본부장은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투자하는 연금으로의 머니무브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며 "가입자들의 글로벌자산배분을 지원하고 편리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여 연금 가입자들의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