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의 8월 말 비상금대출 연체잔액이 2022년 말 대비 3.4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시중은행 5곳과 인터넷은행 3곳의 8월 말 기준 비상금대출 연체잔액은 476억6천7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상금대출 연체 잔액은 2022년 말 139억9천만 원에서 3배 넘게 증가한 겁니다.
연체율은 2022년 말 0.59%에서 올해 8월 말 1.24%로 꾸준히 증가하고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