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이 장기화하고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기업들이 다음 달 국내 경기를 어둡게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11월 BSI 전망치는 전월대비 4.4포인트 하락한 91.8로 나타났다고 오늘(24일) 밝혔다.
BSI가 기준치인 100보다 낮으면 전월 대비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것을 의미합니다.
한경협은 "서비스업 전체적으로 내수 침체 영향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이정호 기자 / lee.jeongho@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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