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 혼인이 늘어난 영향으로 1천 명 이상 늘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3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출생아 수는 2만98명으로 전년보다 1천124명 증가했습니다.
전달에 이어 두 달째 1천 명 이상 증가세입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적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가 있기 때문에 연말까지 출생아 수 증가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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